일리노이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정밀한 유전체 편집 방법에서 더 큰 유연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CRISPR-COPIES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CRISPR-COPIES는 어떤 유기체의 유전적 구성을 조작하기 위한 적합한 염색체 통합 위치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데 도움을 주어, 대사 공학과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유전자 편집은 곤충 내성이나 유용한 화학물질 생성 능력과 같은 새로운 특성을 조직에 도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편집을 위한 최적 통합 위치를 식별하는 것은 주요한 과제였습니다. CRISPR-COPIES를 사용하면 이 과정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CRISPR-COPIES 도구는 염색체 내 통합 위치를 훨씬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는 낫바늘을 건초더미에서 찾는 게 아니라 검색 가능한 공간으로 건초더미를 변환하여, 연구자들이 자신의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위치를 효율적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합니다.”라고 일리노이 대학교 박사과정생이자 이 연구의 주 저자인 Aashutosh Boob은 설명했습니다.
CRISPR-COPIES는 세균, 곰팡이 및 HEK 293T 세포 등 다양한 유기체에서 실험되었습니다. 이로써 연구자들은 이러한 유기체들을 유용한 화학물질 생산을 증대시키기 위해 유전학적으로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 과학자들의 팀은 CRISPR-COPIES 도구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생물정보학에 대한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연구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CRISPR-COPIES는 학계와 산업 모두에서 광범위한 응용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식물 공학, 바이오매스 생산 증대, 해충 내성 강화 등의 용도에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식물 재료로부터 바이오연료 및 생물제품을 생산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CRISPR-COPIES는 주요한 진행 과정을 가속화하고 간소화하여 연구자들의 시간과 자원을 절약합니다. 이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세계적인 과학자들은 빠르고 효과적으로 화학물질 생산용 유전 도구를 만들고 유전자 조작 식물 품종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