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웹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최근 사용자 동의 없이 크롬과 같은 다른 브라우저에서 브라우징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명백한 “데이터 가져오기” 설정을 비활성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엣지는 여전히 사용자들의 브라우징 기록을 수집하고 있어 사용자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Reddi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 포럼 등에서는 사용자들이 엣지의 데이터 수집 관행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며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데이터 가져오기 설정을 한 번도 활성화시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엣지는 사용자들의 최근 크롬 탭들을 모두 열어두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The Verge의 최고 편집자인 톰 워렌도 업데이트 후에 엣지가 이전에 사용한 크롬 세션 탭들을 자동으로 열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 가져오기 프로세스가 로컬에서만 발생하고 로컬에 저장된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개인정보 침해에 관한 우려가 남아있습니다. 엣지에 로그인하여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경우, 해당 데이터는 마이크로소프트로 전송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정보의 보안과 처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사용자는 엣지의 환경 설정에서 데이터 가져오기 설정을 비활성화할 수 있으나, 몇몇 사람들은 이 설정을 비활성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행위가 알맞지 않게 작동하는 것인지, 아니면 고의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된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엣지에 로그인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엣지의 설정에서 계정 동기화 기능을 비활성화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로 전송되지 않게 하고, 그럼에도 브라우저 내부에서 로컬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앞으로의 업데이트에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바라며, 그 동안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사용하는 동안 자신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주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권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브라우징 데이터를 수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의 브라우징 데이터를 통해 엣지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보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합니다.
2. 엣지에서 데이터 가져오기 설정을 비활성화해도 데이터가 수집됩니다. 왜 그런 건가요?
– 엣지에서 데이터 가져오기 설정을 비활성화하여도 데이터 수집이 발생하는 경우는 알려진 문제입니다. 이는 초기 설정 단계에서 발생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에 대해 조속한 대응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엣지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사용자는 엣지에 로그인되어 있지 않도록 하고, 계정 동기화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개인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로 전송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전히 브라우저에서 로컬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
– 출처: Microsoft Official Website (https://www.microsoft.com/)
The source of the article is from the blog papodemusica.com